[충청뉴스큐] 강원도 내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한다.
우선 도내 65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고객유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인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공연·이벤트 및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등 공동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특성화 시장 등 40곳 외에도 강원도에서는 25개 시장에 대해서도 공동마케팅 홍보비를 지원한다.
특성화시장 40곳, 그 외 시장 25곳 또한 도내 전통시장 우수 농수특산물을 대도시와 수도권에서 홍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굴러라 감자원정대’도 동행세일에 적극 참여한다.
6.25일과 7.3일 각각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과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10~15% 할인 된 가격으로 강원도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롯데백화점 노원점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최근‘최문순 마케팅’으로 몸값이 오른 강원도 감자의 ‘폭탄세일’을 비롯해 면역력강화에 우수한 효능을 자랑하는 ‘도내 청정 산양삼 특판행사’를 전면에 내세워 도내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내 동네슈퍼들도 ‘착한슈퍼, 착한가격 동행세일전’참여를 통해 산지농산물 및 공산품 30여개 품목을 소비자 가격대비 최대 50%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155개 나들가게에서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착한슈퍼, 착한가격’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155개 업체 강원도에서는 이번 동행세일 기간에 온라인 할인행사도 병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마트 및 정보화마을 동행세일 기획전’을 개최해 강원마트 20개 기업 100여개 품목과 정보화마을 50개 업소가 참여해 20~40%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강원곳간’상품도 10~30%의 온라인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가치삽시다 플랫폼’입점과 40%할인 판매도 지원한다.
동행세일 기간 이후에도 강원도는 대형유통업체와 공동 특판행사를 추진해 도내 농수산물의 홍보·판매를 강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16일 롯데마트 중계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및 백화점에서 총 6회에 걸쳐 판촉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15억원 이상의 매출성과를 달성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마트 중계점, 대형마트 3회, 백화점2회 강원도 관계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침체 된 도내 경기를 활성화하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할인행사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에서는 동행세일 이후에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에 아낌없는 지원과 현실적인 정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도내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동행세일에 도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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