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0년 국가디지털전환과제 공모사업 합동 착수보고회를 3일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한다.
국가디지털전환사업은 블록체인·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공공서비스 시장창출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총 25개의 제안과제 가운데 대구시 제안사업 등 4개가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개방형 스마트 e-Mobility 충전서비스플랫폼’ 제안 과제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전기자동차 충전 관련 공공서비스의 편의성 제고와 인프라 확산, 민간주도의 신사업 창출에 관한 사업내용을 소개한다.
대구시는 과제기획을 구체화할 컨설팅 사업비 및 전문IT컨설팅사의 기술자문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추후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2021년에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해당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가 블록체인 등 신기술 기반의 혁신서비스를 확산하고 이를 통한 신사업 창출로 지역 고용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타지역은 물론 글로벌 진출까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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