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오는 4일 오전 ‘제2기 100인의 대구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여라 멋진 대구 아빠들’이란 주제의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취지는 살리되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대표 아빠 열두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중구 종로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소규모로 개최되며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은 실시간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컬러풀대구TV’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발대식 1부는 100인의 아빠단 위촉장 전달, 활동 선서 멘토단 소개 등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멘토단과 함께 하는 소통형 토크 콘서트를 통해 아빠들의 속 깊은 이야기와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온라인 댓글로 참여하는 알쏭달쏭 아빠 육아 퀴즈쇼로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풀어보는 시간 등이 마련된다.
또한 가정에 미리 배부한 육아키트를 활용한 아이와 부채 만들기 체험과 동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육아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아빠들의 육아 역할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함께육아’ 문화 조성을 위한 100인의 아빠단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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