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이 3일 여름철 폭염대비 시설재배 농가 등을 방문해 영농환경을 점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폭염일수도 10.1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동면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하우스의 환기 및 차광시설, 관수시설 등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전만익 전동면장은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 보다 인명피해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시설하우스나 야외 작업을 중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만익 면장은 “자체보관 중인 양수기 및 천막호스 등 한해대책 장비를 점검하고 필요한 농가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여 준비하는 등 사전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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