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공감 콘서트 ‘K-Clapop’을 오는 7월 17일 오후 3시 싸리재홀 무대에 기획공연으로 올린다.
이번 무대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요, 팝송, 뮤지컬 음악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가수 허각은 ‘나를 잊지 말아요’, ‘언제나’ 등 감미로운 발라드곡을 부르고 성악가 김순영은 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 ‘아름다운 나라’ 등을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강남스타일’, ‘봄날’ 등 대중음악을 클래식 형식으로 재해석해 연주하는 등 색다른 선율과 다양한 레파토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객석을 90석으로 축소·운영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므로 인천교육가족은 물론 일반 시민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채한덕 관장은 “모두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감동과 힐링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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