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찬은 한미동맹 65주년과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 개최를 기념하고자 하는 매티스 장관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로 특별한 장소에서 열리게 됐다.
만찬에 앞서 정 장관은 매티스 장관이 특별히 준비한 국립기록관리청 특별관람을 통해 미국 독립선언서, 헌법, 권리장전에 담긴 자유, 평등, 평화, 정의, 인간존중의 역사를 재확인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티스 장관은 만찬 축배사를 통해 미국 국립기록관리청의 의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온 한미동맹을 기념하기에 적격인 장소라며, 앞으로도 미국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하여 함께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정 장관은 답사를 통해 이번 만찬은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변치 않는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사의를 표하고, 한미 양국이 힘을 합쳐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매티스 장관의 뛰어난 지도력을 기리는 자개 지휘봉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상징하듯 양 장관이 손을 맞잡은 사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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