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서울만의 매력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시민이 직접 뽑을 수 있는 대중 투표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제8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출품작 중 ‘시민인기상’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함축적으로 홍보할 기념품을 발굴·제작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348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체 348개 출품작 중 1차 심사로 59개가 선정 완료됐고 이중 전문가 심사로 36개, 대중투표로 20개, 총 56개를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인기상’ 수상작은 상장과 함께 수상작 도록 제작, 서울시 유관기관 및 정부기관 매장 입점 지원 혜택을 받는다.
총 56개의 최종 수상 결과는 오는 8월 14일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해당 페이지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출품작 이미지와 설명을 참고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최대 5개씩 선정하면 된다.
투표는 전화번호 인증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일인이 한 작품에 여러 번 투표할 수 없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관광기념품은 서울을 상징하는 그 자체로 중요성이 매우 큰 만큼,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양질의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주요 고객층인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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