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로 시작되는 변화, 지역문제해결 원탁토론회

주민이 나서는 경남 18개 시군의 이야기

김미숙 기자

2020-07-28 13:52:38

 

참여로 시작되는 변화, 지역문제해결 원탁토론회

 

[충청뉴스큐]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함께 해결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의제발굴을 위한 원탁토론회가 7월말부터 경남 전역에서 펼쳐진다.

경상남도와 18개 시군,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 및 시군 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7월 23일 고성을 시작으로 27일 창원, 28일 거제에서 진행됐다.

29일 양산, 30일 통영에 이어 다음달에는 5일 하동, 6일 김해, 12일 진주, 14일 함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사회안전망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회적 경제 실현 방안을 공통과제로 진행된다.

지역별 의제에는 ⧍청년도 살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방안모색 ⧍관리되지 않는 빈집에 대한 활용방안 모색 ⧍정보접근성-있잖아요, 비밀이 아니에요 ⧍우리동네 주치의 ⧍지역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식탁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 방안⧍실업대책 ⧍환경과 노동문제 등 이다.

원탁회의에는 경남도민이면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조별로 회의촉진자의 도움을 받아 공통·지역의제, 그 외 제안의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한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탁토의 참가자들에 대한 사전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안내했으며 회의도 방역지침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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