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0200729131149.jpg][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의회 인천형 자치분권&균형발전 연구회의 남궁형 대표의원은 7월 28일 시의회 별관 2층 세미나실에서 ‘동일방직 및 동인천 북광장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인천의 산업문화유산인 동일방직과 시민소통 공간인 동인천 북광장을 효율적 시민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도진‘어느 노동자의 길’제안 모임 대표가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동일방직 부지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방향, 전 박연화 성공회법인 ‘다시서기’ 정신건강팀장의 동인천역 북광장 개선 방향과 정책 제언 등의 발제가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남궁형 의원은 동일방직 부지는 우리나라 여성노동운동의 역사적 가치가 큰 산업문화유산인 만큼 보전과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며 동인천 북광장은 노숙인 자립방안 마련 등을 통해 진정한 시민소통 공간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며 인천시 집행부를 비롯한 각계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효율적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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