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도내 농업·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0년도 하반기 농어촌 진흥 기금’을 다가오는 8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일선 시군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융자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서 농·어업, 식품산업, 농어촌 관광 휴양 사업 등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로 올해 하반기 농어촌 진흥 기금 지원 규모는 95억원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상반기 155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상반기에 지원을 받지 못했거나 하반기에 새로 발생하는 자금 수요를 맞추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시설 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운영 자금의 경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지원한다.
융자 지원 조건은 연리 1.0%로 개인의 경우 1천만원~최대 3억원, 법인의 경우 5천만원~최대 1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융자 신청 이후 각 시군 자체 심사를 거쳐 도에서 11월 중순에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농협을 통해 대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융자 지원이 필요한 도내 농업·어업인들이 신청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 많은 농업·어업인들이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립 기반을 확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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