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공연이 함께 이루어지는 이번 기획전시·공연에서 전시는 국제교류전시, 동양화 전시, 서양화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콜라보 공연으로 ‘도서관에서 즐기는 클래식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국제교류전시는 울산대학교와 일본 큐슈산교대학의 교류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초대작품전으로 마련됐다.
양교 디자인 관련 전공 교수 35명의 디자인, 설치, 영상, 사진 등의 다양한 작품 45점이 10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시된다.
후속 전시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동·서양화’라는 주제로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동양화 및 서양화 전공의 학부생, 대학원생과 교수들이 참여한다.
동양화는 13일부터 25일까지 전시되며, 서양화는 12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시된다.
‘도서관에서 즐기는 클래식 작은 음악회’는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의 클래식 전공자로 구성된 공연팀이 ’깊어가는 가을, 책과 음악이 만나 여유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동·서양화 전시기간 내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울산도서관 1층 메인로비의 벽면서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학에는 전시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 작품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울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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