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전라북도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 실현”,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이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2018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완주군 소양면 오성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9개 시도에서 추천된 9개 마을이 참여했다.
농촌현장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주도로 현장 활동가, 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아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역량을 분석해 마을 발전과제를 발굴하여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활동이다.
농식품부는 주민주도형 공동체 프로그램 활성화 및 주민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전국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완주 오성마을은 전라북도 우수 생생마을 중의 하나로서,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원주민과 귀촌인들이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의 단합과 갈등해결 두 가지 난제를 풀고, 주민주도로 낡고 낙후된 농촌마을을 전통한옥마을로 재탄생 시켜 외부인들이 찾아오는 공원마을로 성공시킨 점이 높게 평가 됐다.
시상은 오는 2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2018년 주민주도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전라북도 농촌활력과 김창열 과장은 “농촌마을들이 농촌현장포럼을 계기로 각 마을만의 자원을 바탕으로 한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계획이 수립되어 향후 마을 사업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된 농촌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 공동체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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