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온산소방서는 8월 18일 오전 9시 30분 온산소방서 서장실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 2명에게‘브레인 세이버’를 5명에게는‘하트 세이버’를 수여했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구급대원들은 지난 4월 3일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소재 주택에서 뇌졸중 증상을 보이던 환자 김 모 씨에게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즉시 뇌혈관질환 치료 가능한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후유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 직전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에게 주는 인증서이다.
지난 5월 20일 울주군 온양읍 남창역 인근에 출동한 온양구급대와 온산구급대는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윤 모 씨를 확인한 뒤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적용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켰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발 빠른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온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이 최고의 구급서비스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