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공공예절 지켜주세요’

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위한 펫티켓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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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4:13:23

 

전라북도청

 

[충청뉴스큐] 전라북도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공공예절’을 지켜달라고 강조하며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펫티켓 알리기에 나섰다.

도는 최근 방송 매체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 증가와 반려 산업 다양화로 매년 반려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반려동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이 증가하고 있어, 공공예절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도는 반려인이 지켜야 할 공공예절로 유실방지를 위한 동물등록, 이웃의 소음피해 방지를 위한 창문 닫기, 외출 시 목줄과 인식표 착용, 입마개 하기, 배변 봉투·휴지 등으로 배설물 처리하기, 대중교통 이용 시 안고 타거나, 반려동물 가방 이용하기 등을 소개하며 반려인들의 공공예절 준수 의무를 당부했다.

또, 비반려인은 반려견을 만지기 전 견주에게 허락받기, 빤히 바라보거나 큰소리를 내거나 뛰어오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에 대한 양보와 이해로 해결이 가능한 만큼,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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