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오는 15일 오후 2시에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강원도 종합계획 수립’o2o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주민, 도·시군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초청 토론 및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로 논의된 내용과 도출한 의견을 종합 검토해 도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초, 많은 도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권역별 도민 공청회로 진행하려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온-오프라인 공청회’로 진행
이에 온라인 공청회를 통해 실시간 토론 참여가 가능하며 공청회가 끝난 이후에도 9월까지 개설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의견제시 가능
도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근거해 지난 해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실현을 위한 도 단위의 최상위 “법정계획”, 국토종합계획 기조와 정책을 도 차원에서 구체화하는 “지역계획”, 강원도의 정책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중장기계획”, 시군별, 분야별 하위계획 수립 방향의 기본이 되는 “지침계획”이라는 위상을 갖고 있다.
또한, 참여와 제안을 통해 강원도 및 도민의 비전을 수립하고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가는 ‘참여형 계획’으로 온라인 의견수렴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강원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강원도 종합계획은 “평화와 번영, 동북아 중심지대 강원”이라는 비전 아래 ‘북방평화경제권 거점, 웰니스 공동체, 동북아 1일 생활권 중심’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6대 추진전략 및 분야별 공간구상과 종합발전구상을 제시했다.
이어 각 시군은 지역의 주도성과 특성을 살린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
향후,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국토부 승인 및 고시 등을 거쳐 연내 최종 확정을 목표로 수립해, 2040년까지 강원도의 발전전략과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장기 발전계획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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