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홍성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산부교실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임산부 건강교실은 신생아용품 만들기 모유수유 임산부 요가 행복한 태교 출산 준비 순풍라마즈 분만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임산부가 직접 가정에서 신생아용품을 만들 수 있도록 애착인형, 짱구베개 등의 육아용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혼자서도 쉽게 용품을 만들며 태교할 수 있도록 모바일 동영상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나머지 학습과정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형태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전문강사 및 교수의 수업을 들으며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홍성군보건소장은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임산부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출산 및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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