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금흥동 법원 앞 공원부지에서 하반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주말 개장한 직거래 장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내 3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반기부터는 무인결재가 가능한 농산물 자율판매대를 운영하고 카드 결제도 별도 천막에서 아크릴 격벽을 통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과일을 비롯한 배송이 필요한 상품들은 사전 주문을 받아 직거래장터로 일괄 수집, 주문자가 직접 가져가는 워킹스루 방식도 도입했다.
전경규 농업정책과장은 “직거래장터의 방역과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방문자 기록 등을 철저히 하는 한편 택배비지원 및 사전주문 앱 개발 등 비대면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강화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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