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산시가 ‘제12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에는 [나눔부문] 으뜸장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버금장 구현우 씨 [섬김부문] 으뜸장 이상용 씨 버금장 진해숙 씨 [베풂부문] 으뜸장 박종건 씨 버금장 한국전력 남부건설본부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큰 개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됐다.
이는 매년 부산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법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나눔, 섬김, 베풂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18명의 후보자가 응모했다.
7월 중순 사회공헌실무위원회의에서 1차 후보자 11명이 선정됐으며 후보자에 대한 현지 조사와 2차 실무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후보 중 사회공헌위원회에서 3개 부문의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간소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시 주관 문화·예술행사 우선 초청 공영주차장 3년간 무료이용 수상기업에는 기업상품에 대한 사회공헌표식 3년간 부착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른 우수기업인 선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자 선정이 시민들에게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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