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로 화제예방… 10.8까지 신청접수

등록한옥 대상 실시, 미등록 한옥은 등록 신청 절차와 병행 추진

양승동 기자

2020-09-18 09:11:10




서울시, 도심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로 화제예방… 10.8까지 신청접수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도심한옥의 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020년 2차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은 2018년 한옥밀집지역 내 등록한옥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했으며 2019년부터 서울시 전체로 지역범위를 확대해 세대분전반·차단기·노후 전선 교체 및 스위치·콘센트·조명기구 개선 등 지금까지 총 32동의 등록한옥에 대해 지원했다.

금년에는 이미 등록한옥 9동에 대해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을 완료했으나, 추가로 12동에 대해 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미등록 한옥은 사업지원신청서 제출 후 일정기한까지 한옥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신청 한옥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전기배선 노후상태를 점검 후 사업대상을 최종 선정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접수는 9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방문, 온라인 및 팩스로 접수 가능하고 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 지원 신청서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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