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이 가장 휼륭한 백신

이월용 기자

2020-09-18 13:49:39




‘마스크 착용’이 가장 휼륭한 백신



[충청뉴스큐] 천안시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앞으로의 국내 코로나 방역 위험요인 일순위로 추석연휴를 꼽으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천안시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은 코까지 올려쓰기 턱에 걸치지 않기 마스크 겉 표면 손으로 만지지 않기 안쪽 면 깨끗이 관리하기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한 번 사용했다면 버리기 등이 있다.

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마스크 목걸이 착용에 대해서도 유의사항을 전했다.

마스크를 줄에 걸어 잠시 벗을 시에 안쪽 면이 외부로 노출되어 다른 사람의 비말이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안쪽 면이 노출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와 건강한 사람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감염률을 100%라고 한다면, 코로나19 감염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건강한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는 70%다.

반면 건강한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더라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감염률은 5%로 떨어진다.

둘 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 감염률은 1.5%로 현저히 하락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주 뒤로 다가온 추석 연휴기간동안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이 우려되므로 이번 추석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 및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꼭 필요한 외출 시에는 올바른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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