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푸른도시업본부가 월오동 꽃묘장 근로자 20여명이 18일 장기간 방치돼 있던 상습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을 청소하는 등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대청소는 월오동 꽃묘장 인근공터에 불법 투기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돼 냄새와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이 걱정되는 지역으로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됐다.
시내에서 떨어져 외진 공터에 생활가전은 물론 각종 폐기물이 적치돼 있고 음식물 등이 긴 장마기간 동안 방치돼 100리터 쓰레기봉투 20여 개, 수십 개의 마대가 소요됐으며 불법으로 적치돼 있던 컨테이너도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꽃의 도시 청주만들기를 위해 각종 꽃묘를 생산관리하는 월오동 꽃묘장 근로자들이 추석명절을 맞이해 깨끗한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변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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