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서울특별시의회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제2회 서울특별시의회 30초 영화제’를 개최한다.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모습과 서울시의회가 제·개정한 조례 내용을 시민들과 나누고 또 이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과 요구사항을 전해 듣는 소통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이다.
서울시 조례 및 서울시의회 활동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출품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고 30초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 규모는 2천만원으로 출품작에 대한 네티즌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상작 및 수상식 일정은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시민을 지키는 의회,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이다.
새롭게 선정된 서울시의회 슬로건에서 따왔다.
코로나19를 포함해 어려운 사회적·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의회의 모습이나 시민의 일상을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온 조례 이야기를 담으면 된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지방자치 부활 이후 30여 년간 서울시의회는 시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수많은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며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의회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또 서울시의회를 향한 시민들의 생각과 요구를 전해들을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다시 한 번 만들고 싶었다”고 영화제 개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모두가 힘겨운 때일수록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절실하다”며 “날마다 계속되는 시민의 소중한 일상,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시의회의 모습 등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는 영상작품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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