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가 가을을 맞아 주요대로변에 가을꽃의 상징인 국화 1만 5000본을 식재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매년 계절마다 꽃으로 가득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주요대로변에 꽃을 피우기 위해 공원관리과 직원들은 월오동 꽃묘장 1000여 평 8개 동 하우스 안에서 씨앗을 심어 포토이식을 하고 수시로 순도 따고 방향을 바꾸어가며 햇볕을 쬐어 튼튼하게 길러냈고 대로변에 식재되는 국화묘종은 고른 크기로 꽃몽우리가 가득 들어차있다.
추석명절 무렵에는 노란 국화꽃이 청주시내 도로변을 예쁘게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화꽃 식재는 50여명의 기간제 ˑ 희망근로 ˑ 공공근로 인력이 소요되고 있다.
식재하는 인원, 급수인원, 도로변 안전관리 수신호, 꽃묘 보급인원 등 4개 구 주요도로변에 6-8명의 조를 편성해 안전사고에 철저를 기하면서 식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여름 내 정성들여 키워낸 국화꽃이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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