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도 및 시군 영상회의실에서‘강원도 인구정책 분야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한 도내 인구구조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인구정책 분야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소멸과 강원도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원연구원 박상헌 선임연구위원의 특강 및 ‘지역소멸 대응 특별법 및 인구감소 대응 공모사업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진경 연구위원의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도내 심화되는 인구감소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공모 선정사업” 등의 이해를 통해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법 등을 공유한다.
이경희 도 정책기획관은 “도내 저출생·고령화가 지속되고 청년인구 유출이 계속된다면, 생산가능인구에 비해 부양인구가 비대해지는 인구구조의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라고 하면서 “도와 시군, 교육청 공무원들이 함께 인구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현실성 있는 대책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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