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방역 릴레이 캠페인’실시

23일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 위주 방역 소독

김인섭 기자

2020-09-23 08:25:19




울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9월 23일 오후 3시 남구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소홀에 대응하고 자율적인 생활 방역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시 일자리경제국 일자리노동과 직원 등 10여명이 참가해 출입구 손잡이,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 위주로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를 지역의 모든 사무실과 기업, 학교, 가정이 참여하는 ‘울산시민 방역의 날’로 지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지난 8월부터 지역 내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한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전직원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여러분도 로나19를 다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자발적인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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