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

총 63조 7천억원…건축공사가 크게 증가

양승선 기자

2020-09-24 12:36:34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



[충청뉴스큐]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토목과 건축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3조 7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산업종합정보망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한 결과로서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공사 계약액은 토목이 증가하며 13조 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건축이 증가하며 15% 증가한 49조 7천억원을 기록했다.

토목 분야의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3조 9천억원을 기록했다.

건축 분야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9조 8천억원을 기록했다.

‘20.2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5조 8천억원, 51~100위 기업이 3조 9천억원, 101~300위 기업 4조 3천억원, 301~1,000위 기업 5조 6천억원, 그 외 기업이 23조 9천억원을 기록했다.

‘20.1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32조 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1조 1천억원으로 7.1% 증가했다.

수도권 소재 기업은 36조 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고 비수도권 소재 기업은 26조 8천억원으로 18.8% 증가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