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상하수도사업소, 노후수도계량기 교체사업 진행

서서희 기자

2020-10-05 08:40:05




증평군청



[충청뉴스큐]증평군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 누수 예방에 나서고 있다.

사업소는 누수 없는 상하수도사용료 부과를 위해 노후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랜 사용으로 인한 측정 오차 발생, 고장, 녹 발생, 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사업소는 지난 8월말까지 9300만원을 투입해 증평읍 일대의 노후 수도계량기 738전을 교체했다.

도안면 지역의 내구연한이 지난 계량기 310전도 이번 달 말까지 3500만원을 들여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도계량기의 내구연한은 소구경이 8년, 대구경이 6년으로 해당기간이 지나면 검침량 정확성을 위해 교체하고 있다.

신동춘 상하수도사업소장은“노후 수도계량기를 적기에 교체해 누수를 예방하고 수도 사용량 검침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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