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공동체, 온라인마켓 창업 지원대상자 모집

10월 8일까지 5개소 모집…브랜드 개발 등 농산물 온라인 판매 및 컨설팅 지원

양승선 기자

2020-10-05 14:49:44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10월 8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한 ‘온라인마켓 창업’ 지원 농업공동체 5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간편한 회원 가입으로 쇼핑몰 창업이 가능하면서 저렴한 수수료와 농업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 모바일 등 온라인 쇼핑으로 전환되면서 농업인 또한 온라인 창업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지원하게 됐다.

지원대상자는 제주농업기술센터 관내 품목농업인연구회, 강소농, 4-H회원 등 인터넷창업을 희망하는 공동으로 운영 가능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

신청자격은 연매출 1,200만원 이상일 경우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신고 가능해야 하며 스마트스토어 개설 후 지속적인 온라인 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판매상품 사진촬영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네이밍, 로고 박스 디자인 등 브랜드 만들어 주고 스마트스토어 운영방법 등 교육 지원과 함께 입점 후 농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마켓 창업’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로 문의 하면 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선정된 농업공동체 대상으로 12월 상반기까지 고객 유입방법 등 온라인마켓 판매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경안 농촌자원팀장은 “농산물 구매도 이제는 온라인이 보편화 되고 있어 환경변화에 따른 농산물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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