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교육했다.
이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고 한 달 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다음 달 13일부터는 위반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데 따른 조치의 일환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깜깜이 감염자가 있을 가능성도 염려해 올바른 마스크 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대상으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70대 이상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이며 가정과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일대일로 마스크를 올바르게 쓰는 방법을 지도하고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교육을 하며 놀랐던 점은 상당수의 어르신이 마스크를 반대로 착용하거나 코 부분을 가리지 않았고 심지어 일회용 마스크를 빨아서 사용하는 분들도 있었다”며“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에서 상당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마스크 올바로 쓰기 교육은 코로나19 및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10월 환절기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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