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는 커뮤니티 케어 사업 대상 8개 읍·면의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홈택트 챌린지, 건강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6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됨에 따라 체육회 지도자와 함께 어르신들의 집으로 찾아가 ‘건강친구’를 맺어 함께 운동하고 말벗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자 및 활동이 저하된 허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평가도구를 이용해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걷기 세라밴드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 대상자에게 맞는 신체활동을 진행해 신체기능 회복과 일상생활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보건소 공중보건의와 방문간호사가 함께 가정에 방문해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 기초검진 측정 맞춤형 건강 상담 영양사를 통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 근력향상을 위한 고단백 건강 식단 균형적 영양섭취를 위한 제철 과일간식 건강디저트 간식 등 건강식이 체험 등을 제공한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소통을 통한 사회 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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