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눠요.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남부·중부 분원, 영어수업 나눔데이 워크숍

양승선 기자

2020-10-08 16:00:40




영어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눠요.



[충청뉴스큐]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은 10월 8일 충주·남부·중부 분원에서 도내 초·중등 영어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영어수업 나눔데이 워크숍’을 각각 운영했다.

이 워크숍은 교사의 전문성 함양 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학교 영어 교육력을 높이고 공고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0월 8일 국제교육원 에서 진행하며 교사들은 지역 구분 없이 분원별로 연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충주분원은 초·중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오후 1시~4시 집합연수로 운영하며 요즘 대두되고 있는 온라인 교육에 대해 ‘학습자 배움 중심의 온·오프라인 클래스’라는 특강을 진행했고 국제교육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활동 중심 수업 사례도 소개했다.

남부분원은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화상수업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수업 나눔과 특강으로 각 1시간씩 운영됐다.

온라인 수업나눔은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남부분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명이 ‘History, Movie, Detective Story’라는 3개의 주제 중에서 각 1개의 주제를 맡아 수업을 진행했다.

특강은 외부강사 초청 강의로 효율적인 영어학습 게임 활동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더빙 수업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중부분원은 초등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문 초빙강사의 ‘Phonics를 통한 영어 기초 지도’ 강의를 비롯해 ‘미국 초등학교 시스템’, ‘교실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업’ 등 원어민 교사의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몰입 수업에 참여하고 전문가의 특강을 들으며 학생과 체험 중심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초·중등 영어교육에 대한 교사 역력을 신장시키고 전문성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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