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와 청주시 사회복지협의회가 1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6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수여만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복지인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주어지는 청주복지대상을 비롯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22명이 시장, 시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 상을 수상했다.

올해 청주복지대상은 24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인간중심의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등 헌신적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높게 평가된 김창수 오송종합사회복지관장이 수상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사회복지인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소통해 다 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더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