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사업 18개소 선정 지원

12개 시·군 18개 도약·선도마을, 총 49억원 지원

조원순 기자

2020-10-14 13:11:59




강원도청



[충청뉴스큐] 강원도는 도 대표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고령화, 귀농·귀촌 증가, 마을별 역량격차 등 농촌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18개 우수마을을 선정, 총 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정주여건 개선 등 마을별 맞춤형 농촌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마을은 춘천시 남산면 산수1리 , 원주시 흥업면 매지3리 등 13개 도약마을과 춘천시 동내면 사암2리,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등 5개 선도마을이 각각 선정됐으며 오는 11월 13일에 개최되는 ‘강원도 농어업대상 시상식’에서‘2020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로 표창을 받아 마을의 영예를 높일 수 있게 된다.

도약마을은 총 5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이중 3억원은 선정 연도에 지원하고 선정 3년차에 마을공동체 활성화 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2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선도마을은 선정연도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강원도는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역량강화 및 농촌공동체 기반구축을 통해 농촌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촌공동체 활력화로 지속가능한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올해 아쉽게 선정에서 제외된 마을은 기업형 새농촌 자문단, 농촌지역개발전문가 등의 컨설팅지원을 통해 향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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