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김정섭 공주시장이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지향적인 신뢰받는 시정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보다 향상된 민원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방향을 최근 마련하고 내년 1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민원 사전심사 청구제도 활성화 민원처리기한 단축 공직자 친절 마인드 확산 운동 전개 등 기존 제도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월 3천여 건에 달하는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완료 후 3일 이내에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만족도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문제점을 개선한다.
또한,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돕는 것도 필요한 만큼 민원담당자 대상 친절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는 민원을 공정하게 처리했는지 여부도 평가를 받는다.
김 시장은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충분히 안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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