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오창호수도서관 강당에서 아르페지오 피아노 앙상블과 함께하는 도서관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020년 운영 대상관으로 선정돼 진행되게 됐다.

‘Dancing in classical music’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곡 중 왈츠, 탱고 행진곡과 같은 춤곡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작품해설을 통해 클래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청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클래식 공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의 장소가 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