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천군은 2022년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활용할 상징물 선정을 위해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엠블럼 등 4개 부문에 최우수, 우수, 가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전 심사와 1차 심사를 거쳐 지난 19일에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상징물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상징물은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40일간의 전국공모를 통해 엠블럼 11건, 마스코트 4건, 포스터 5건, 슬로건 196건을 접수 받은 공모작 들이다.
심사위원들은 사전에 자료를 받은 뒤, 심사 당일 심도 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3개씩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표현하고 옥천군의 특성과 발전적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에 중점을 두어 심사했다.
이번에 선정된 상징물은 옥천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표절 등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고 이의 신청을 없는 경우 최종 공모작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옥천군은 충북도민체육대회의 당초 2021년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순연되어 2022년에 개최하기로 결정됐지만, 공모 참가자들의 수준 높고 성의 있는 작품 응모로 상징물 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성남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취소된 도민체전의 가라앉은 분위기를 이번 상징물 선정으로 활력을 불어 넣어 2022년에 옥천군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체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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