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2일 축산물 위생관리가 취약할 우려가 있는 전통시장 식육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의 위생 및 거래질서 유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전통시장 영업자에게 축산물 위생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축산물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세종전통시장 인근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32곳을 대상으로 ‘식육판매업소 위생관리 매뉴얼’을 배포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시설기준 적합성 유지, 자체위생관리기준, 거래내역서 등 작성·운영, 축산물 위생 보관·운반·판매·가공, 냉장·냉동제품 적정보관·진열·판매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 위생교육 이수, 사업장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준수 등을 권고했다.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축산물업소 위생지도·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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