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는 2020년 제7회 울산광역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드론페스티벌-드론, 꿈의 날개를 달다‘를 오는 24일 토요일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고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과 울산흥사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 분야에서 활용되는 드론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체험의 장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드론키트제작과 드론레이싱대회로 이루어진다.
드론키트 제작은 비대면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지난 14일과 15일에 수령한 드론키트를 각 가정에서 제작 영상을 참고해 직접 제작한 후 드론레이싱 대회 진행시까지 레이싱 연습을 한 후 대회에 참가 하면 된다.
청소년드론레이싱대회는 대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에는 초등부, 오후 2시에는 중고등부 대회가 열린다.
각 시간대별로 참가자들을 나눠 대회에 참석해 구성된 레이싱 코스를 가장 빨리 돌아오는 참가자가 우승을 하게 된다.
시상으로는 초등부 및 중·고등부 우승 및 준우승자에게 각각 시상금이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및 비대면의 혼합형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시도해 좀 더 많은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화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최선을 다해 청소년들이 윤택한 미래기술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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