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장기화된 복지관 휴관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가을맞이‘금구천 걷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옥천읍 금구천에서 진행되며 출발점은 삼양초등학교에서 도착점은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으로 1.3km의 구간이다.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 걸으며 참여 확인 도장을 받으며 참여 회차에 따라 선물도 지급 된다.
복지관 밖 활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옥천읍 금구천 일대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고 걷기활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이 약해진 노인들이 걷기 운동에 흥미를 느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금구천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코로나 블루’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재훈 관장은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코로나가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큰 것 같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감염 우려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댁내에서만 머무르는 시간이 긴 편인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된 만큼 방역 수칙과 거리 두기를 준수해 건강한 걷기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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