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공공기관 연수시설 중 최초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제도로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엄격한 평가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2011년 개원한 이래 최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강의실과 안락한 숙박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하루 최대 1,200명의 교육 인원과 300명의 숙박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연수시설로서 임직원 및 방문객의 안전보건을 위해 ISO 45001 도입을 준비했고 위험성 평가, 내부 심사 등을 통해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 등 위험요인 45건을 발굴해 개선 완료했으며 매뉴얼·절차서·지침서 등의 프로세스를 제정해 안전보건 경영 전반에 적용한 후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이번 인증평가를 통해 공공기관 연수시설로는 최초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ISO 45001을 기반으로 안전 문화 정착 및 안전보건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경영방침을 토대로 임직원 및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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