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약령시 활성화와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대구약령시 청년몰 ‘청춘단장’이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약령시 내 한방의료체험타운에 입점하는 청년몰은 1층에는 카페, 2층에는 닭갈비, 떡볶이, 돈까스, 비빔밥 등 음식점, 3층은 한방식품, 수제청, 수제케이크&과자, 천연뷰티상품 등의 도소매점이 입점했으며 7층 대경대학교 창업공간에는 멀티뷰티샵 및 디자인 굿즈 제작업체가 입점하는 등 20곳의 특색있고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7층 루프탑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 야경은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층에는 e-스포츠를 AR, VR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부스트파크’가 마련돼 특색있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젊은 소비자층의 방문을 유도한다.
SK텔레콤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부스트파크에서는 무료로 게임 생중계·하이라이트를 VR로 즐기고 AR을 통해 게임 캐릭터 및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한편 청년몰이 입점한 한방의료체험타운에서도 족욕체험, 한방 의료·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간당 관람객 입장 인원수를 제한해 운영하기 때문에 방문 전 인터넷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예약을 해야 한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약령시 청년몰 개장으로 약령시에 젊은 소비자층의 유입이 많이 늘어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관광 연계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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