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립국악단이 28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브런치콘서트, 가을의 속삭임’을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매만 가능했던 이번 공연은 인기리에 전석매진 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공연은 국악관현악과 영화 ost, 생황 독주, 민요, 단막 창극으로 구성됐고 협연은 바이올린 레일라 레베딘스케야, 생황 박준한, 민요 함영희, 판소리영남소년소녀판소리단이 함께해 은은한 가을의 분위기와 신명 나는 국악의 소리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기에 충분했다.
공연 현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철저하게 ‘객석 띄어 앉기’, ‘마스크 필수 착용’,‘입장 시 발열체크’를 필수로 시행해 방역에 힘썼다.
다음 공연은 11월 26일 청주예술의 전당 개관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청주시립예술단이 준비한 음악극‘정암촌에서 온 편지’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