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이 청렴 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렴실천 의지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9일, 30일 2일간 본청 고위공직자, 직속기관장,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 부패취약분야 종사 공무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반부패 청렴실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연수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반부패 청렴문화를 현장에 뿌리내리고, 소속 직원의 청렴의식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수과정을 1~2차로 구분하여 14차시로 운영한다.
연수의 질과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청렴교육 전문강사, 법률전문가, 교수 등 반부패 청렴분야 전문가 6명의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공익신고제도, 적극행정, 조직문화개선, 갑질예방 등 다양한 연수내용을 담았다.
특히, 조직문화 개선에도 중점을 두어 부서장, 학교장 등 관리자가 솔선수범하여 참여함으로써 조직 내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고 열린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정태일 주무관은 “이번의 다양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청렴을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청렴한 자세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