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가 상당·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충북대학교병원과 청주의료원을 선정했다.
시는 상당·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계약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통합적인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수탁자 및 재계약 수탁기관을 선정하게 됐다.
지난 28일 정신건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위원 9명 중 7명이 참석해 심의한 결과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새로운 수탁자 공고를 통해 지원한 충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
또한,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기존 수탁기관인 청주의료원과 재계약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심의 의결됐다.
위탁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며 지역사회 전문적인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 우울증 등 만성화된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고위험군 및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위탁기관과 관리체계를 구축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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