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지난 9월22일부터 10월21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집중모니터링 전수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대상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선정된 사례관리 대상아동 및 가족으로 양육환경, 아동안전확인, 안전교육 등 취약계층 아동 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구에 대해 돌봄 신청 지원 163건, 아동급식 신청 지원 46건, 지역아동센터 연계 등 서비스 연계 9건의 조치가 이뤄졌다.
가정방문 시에는 화재예방을 위한 재난대비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복지·보건·보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올해는 식료품키트, 위생키트, 영양제, 반찬 지원 등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수시 가정방문을 통한 물품전달 방식으로 꾸준히 이뤄져 왔다.
광주시는 이런 물품 지원 사업 외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자동차극장 가족 관람, 가족사진 개별 방문 촬영, 아동 경제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진행해 왔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시점부터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가정방문 대면서비스와 집단 프로그램을 재개해 시행하고 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정방문을 통한 물품지원 등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해 돌봄 공백을 메꾸고 있다”며 “집중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촘촘한 사례관리가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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