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지난 10월 26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1층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서 중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손목밴드 형태의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이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보유한 시민을 선정해 대상자의 건강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상시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간검사는 사업 참여 12~15주 차에 보건소로 방문해 신체계측·건강검진을 통해 사전검사 결과와 현재 상태를 비교하며 결과에 따라 의사, 간호사, 운동 처방사, 영양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또, 중간검사를 독려하기 위해 미션을 부여해 중간검사에 참여하는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열심히 참여해 준 대상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최종검사까지 대상자가 탈락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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