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공무원 연구모임 우수 성과 ‘대상’

‘안전의 세계’팀, 초고령 사회 맞춤형 소방안전망 구축 연구

백소현 기자

2020-11-02 14:07:43




광주광역시청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지난달 31일 공무원 연구모임 성과물 심사 결과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21개 팀이 참여한 공무원 연구모임에서 시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 ‘안전의 세계’팀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노령인구 맞춤형 소방안전망 구축 방안을 연구해 전문심사단 및 시민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전의 세계’팀은 대표인 양영규 소방행정과장을 포함해 10명으로 구성됐으며 현대병원 박광철 응급의학과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연구과제는 초고령 사회에 변화하는 시기 119안심콜의 확대·발전 방안으로 스마트 안심콜 등록절차 간소화, 등록방법의 다양화, 사회 취약계층부터 일반대상까지 보편적 복지 실현, 스마트 안심콜 확장으로 연령·지역별 편차를 넘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양영규 시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연구성과를 토대로 공무원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돼 시민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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