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음악팬들이 직접 감상하고 선택한 올해 최고의 라이징스타 음원은 무엇이었을까?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0 라이징스타 콘서트’결과를 발표했다.

록, 힙합, 인디,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이날 온라인 콘서트는 자작곡 실력만이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갖춘 10팀의 충북지역 뮤지션이 랜선 관객들 앞에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유튜브 ‘안녕MBC충북’채널을 통해 2시간 가까이 펼쳐진 이날 온라인 생중계 무대는 누적 조회수 총 4,905회, 동시 시청자 최대 286명을 기록하는 등 음악팬들의 호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0월 26일~11월 1일 일주일간 진행한 온라인 최고의 음원 사전투표에도 약 2,000명이 참여해 우리 지역이 배출할 라이징스타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음악팬들의 사전투표 점수에 음원발매를 위한 멘토링 교육 참석률, 멘토와 뮤지션들의 상호 평가 점수를 더한 결과 2020 라이징스타 콘서트 최고의 음원으로 ‘감자돌이 삼총사 – 번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한 ‘감자돌이 삼총사’는 “팬들이 직접 듣고 선택해준 최고의 음원이라 더욱 가슴 벅차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꿈을 잃지 않고 음악을 향한 여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려경 – 위로’, ‘은빛노래 – 청주아리랑’2개의 음원이 나란히 선정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부상으로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인프라 사업연계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뮤직비디오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2020 라이징스타 콘서트’영상은 유튜브 ‘안녕MBC충북’에서 언제든 다시보기 할 수 있으며 Ace Kizzy, 감자돌이 삼총사, 김재민, NEEBY, 려경, 아연, 은빛노래, 이한빛, 정마필, Luminator 총 10팀의 라이징스타 음원은 멜론, 벅스, 지니뮤직 등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