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 평생학습관은 5일 괴산문화원에서 배움과 나눔을 함께하는 느티나무 학습공동체를 위한 평생학습매니저 2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미래 평생학습매니저들이 사명서를 낭독했고 7명의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평생학습매니저 2기 양성과정은, 평생학습에 대한 기본개념과 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주민들의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 관내 11개 읍·면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하고 8명의 평생학습매니저를 배치했으며 9월에는 평생학습관을 열었다.
평생학습매니저들은 관내 읍·면 평생학습센터에 배치돼 지역의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 교육 관련 제반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군은 이번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모집 절차를 거쳐 통해 평생학습매니저를 추가로 선정·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수료생 모두가 괴산군 평생교육 기반 조성과 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지역 인재 발굴, 군정 추진 등에 적극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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