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가 5일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 내에서 재배한 고구마 300박스와 땅콩 30박스를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흥덕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전달한 고구마와 땅콩은 청원생명축제기간에 맞춰 시청 친환경농산과에서 농산물 수확체험을 위해 재배한 농산물로 올해 고구마와 땅콩을 식재했으나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수확한 농산물을 전량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부한 농산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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